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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덕화·이수근, 참돔 최대어+총무게로 황금배지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수근이 안면도 참돔 낚시의 최종 승자가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2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서 참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돔 최대어와 총무게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에는 이태곤이 세운 참돔 최고 기록(82cm)을 경신할 경우에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만큼 새로운 왕좌에 오르기 위한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드라마 촬영으로 이태곤이 긴급 출조에 불참하자, 네 사람은 제대로 기회를 잡은 듯 F4를 결성하며 이태곤의 기록을 뛰어넘기 위한 욕망을 불태워 웃음을 더했다. 그 결과 이덕화가 참돔 7짜를 낚으며 최대어의 주인공이 됐다. 이덕화는 "답사까지 다녀온 만큼 더 좋은 결과가 있었어야 했는데, 면목없지만 한 마리 잡아서 다행이다"라며 황금배지를 품은 소감을 전했다. 총무게 대결에서는 이수근이 5.62kg을 기록하며 이덕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슈퍼배지 달성에 이어 다시금 황금배지를 거머쥔 이수근은 "촬영 나올 때마다 재미있는 일기 하나씩 쓰는 거 같다.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며 감격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낚시는 드라마같은 대반전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 이어졌다. 9시간 동안 노참돔으로 위기에 빠졌던 도시어부들은 낚시 종료를 눈앞에 두고 연이어 입질을 받게 됐고, 한순간에 선상은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제작진과 답사까지 다녀온 후 한 시간에 열댓 마리를 장담했던 이덕화는 9시간 내내 좌불안석으로 초조함을 보였지만, 인고 끝에 최대어를 낚는 데 성공하며 '안면도의 덕화쇼'로 훈훈하게 긴급 출조를 마쳤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불청객' 이태곤과 박진철 프로의 등장이었다. 다른 배를 타고 건너온 이태곤은 "드라마 바스트만 찍고 왔다"라면서 못 말리는 낚시 집념을 보였고, 이에 김준현은 혀를 내두르면서 "제발 본업 좀 하세요"라고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프로는 몰래카메라의 성공을 위해 출항 전 도시어부들에게 '잘 다녀오라'는 연락을 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지만, 배의 지하 객실에 몸을 숨기다가 깜빡 잠들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웃음을 투척했다. 이덕화는 "완전 코미디언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박프로는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라며 급 후회했다. '참돔 왕자' 이태곤과 '낚시 명인' 박프로의 등장에 F4는 넋이 나간 듯 혼이 쏙 빠진 표정을 보여 안방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경규는 이수근의 활약에 질투를 폭발했다. "만약 수근이가 내 배지 수를 따라잡으면 분장쇼를 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줄이 꼬였다? 무조건 수근이 줄 자릅니다"라고 살벌한 견제를 예고했다. '도시어부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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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유튜브 개설, 구독자 상승 책임질 특급 게스트 누구?

도시어부들이 유튜브 채널 개설에 불꽃 튀는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2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박진철 프로, 배우 박광재와 함께 전남 여수로 감성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어부'의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의 개설 소식이 전해졌다. 큰형님 이덕화는 '삐' 처리 없이 리얼로 나가게 될 구수한 멘트들을 걱정하고, '유튜브 잘알' 이경규는 쉴 새 없이 "이런 걸 찍으란 말이야"라며 카메라를 호출하는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고기와 떡밥을 두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를 외치며 무리수 먹방을 시도하는가 하면 "나는 Grrr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근자감에 빠지는 등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빠져들었다고 해 빅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100만 구독자' 달성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등장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구독자 떡상을 위해 초청하고 싶은 게스트들이 언급되자, 김준현은 특정 게스트를 두고 "나오기만 하면 이틀 만에 100만 가능"이라고 호언장담을 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구독자를 달성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날 도시어부들은 앞다투어 소원 타임을 가지며 행복 회로를 돌린다. 이 가운데 예상을 뛰어 넘는 이덕화의 이색 소원이 등장, 현장의 모든 이들이 '빵' 터졌다고 해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도시어부Grrr'에서는 구독자를 위한 개국 기념 빅 이벤트를 연다. 100만 원짜리 황금배지를 내건 이번 이벤트는 1회 방송에서 박프로가 잡은 엔딩 고기가 무엇인지 맞히는 것으로, 영상의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은 2회 방송에서 공개되며 행운의 주인공 추첨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정해진다. 리얼 황금배지를 안겨줄 이벤트의 정답과 도시어부들의 유쾌한 아이디어 회의는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 '도시어부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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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첫 바다낚시 대결...이수근 "무슨 일 날 거 같다"

도시어부들이 여수에서 감성돔 낚시 대결을 벌인다. 오는 13일(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2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박진철 프로, 배우 박광재와 함께 전남 여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의 대상어종은 감성돔으로, 시즌3의 첫 바다 출조인 만큼 도시어부들의 의욕이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오른다. 특히 박 프로는 '도시어부'의 신기록인 52cm를 넘기 위한 야심찬 의욕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명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펼쳤다고 한다. 또한 박광재는 "감성돔은 내 전문이다. 얼마 전에 추자도에 다녀오기도 했다"며 무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5짜 나오면 고정인 거죠? 드라마, 영화 안 해도 됩니다.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라며 새 어부 자리를 향한 뜨거운 욕망을 뿜어냈다고. 출조에 나서기 전 이태곤은 박광재를 향해 "작정하고 왔네. 진짜 고정하겠는데?"라며 심상치 않은 예감을 드러내고, 이수근은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라며 이상 기운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이 쏠린다. 도시어부들은 이날 방송에서 감성돔 4짜에 도전하며 황금배지를 노린다. 오랜만의 바다 출조인 만큼 작은 잡어에도 반가워하고, 열정을 한껏 끌어올리며 바다를 접수하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과연 도시어부들이 감성돔 4짜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수에서 열린 낚시 대결은 오는 13일(목) 오후 10시 30분 채널A '도시어부3'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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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김준현, 박광재 향한 견제 폭발 "내가 어떻게 버텼는데"

'도시어부3' 김준현이 배우 박광재 견제에 나선다. 오는 13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2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박진철 프로, 배우 박광재와 함께 지난 방송에 이어 붕어 4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시즌3의 첫 손님으로 출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광재는 '프로틴 괴물' 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주목받았다. 새 어부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박광재를 향한 불안감을 표하며 견제에 나선다. 김준현은 붕어 낚시 후 찾은 여수에서 박광재에게 "고정하고 싶어요? 내가 어떻게 버텼는데"라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들을 꺼내며 TMI를 대방출한다고. 급기야 시즌3 티저 영상에 대한 서운함과 가족들의 반응을 쉴 새 없이 쏟아내며 박광재를 좌불안석으로 만들었다고 해, 과연 김준현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캐릭터가 겹친다"며 박광재를 향한 위기감을 드러내던 김준현은 이내 '이것' 만큼은 박광재를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하며 급 안도했다는 후문. 김준현만의 부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붕어 4짜에 도전한 40시간의 자유 낚시 결과가 펼쳐진다. 박진철 프로는 "황금배지 안 뺏기도록 해드리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승부욕을 보였다고 해 과연 황금배지 사수에 성공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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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KCM, 예능감으로 안방접수…쉴틈없는 하이텐션

프로는 프로였다. 박진철 프로가 돌돔 신기록을 경신했다. KCM은 예능감으로 압도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5회에는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추자도에서 돌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낚시에는 이덕화의 돌돔 기록 39cm를 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이 벌어졌다. 4짜 이상에게는 황금배지가, 5짜 이상에게는 돌돔 트로피와 조각상까지 수여되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박 프로가 돌돔 46cm를 낚아 올리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생각보다 입질이 오지 않자 원망을 한 몸에 받은 박 프로는 "오늘 욕 많이 먹었다"라며 한탄했지만, '도시어부'의 기록을 경신하며 체면을 살렸다. 박 프로는 "내일은 다른 분들이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팔로우미의 본분을 잊지 않는 소감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박 프로의 활약에 "진짜 갯바위 명인!"이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지만, 결국 이날 돌돔을 잡지 못해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과 함께 배지를 반납했다. KCM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빅웃음을 선사했다. 민물에 이어 바다까지 접수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출격에 나섰지만, 낚시보다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접수했다. 개인기부터 신곡 열창까지 쉴 틈 없는 하이 텐션으로 모두를 지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주위의 무반응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KCM도 "확실히 못잡으니까 말이 없어지긴 한다"라며 조금씩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결국 19cm의 돌돔을 잡으며 겨우 체면을 지킨 KCM은 "내일 못잡으면 수염을 밀겠다"라며 절치부심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은 대어를 잡기 위한 도시어부들의 미끼 경쟁이 깨알 재미를 더했다. 갯바위 틈에 서식하는 게를 잡으며 즉석에서 미끼를 공수한 이태곤부터, 골뱅이 통조림을 몰래 준비해 5짜에 대한 희망을 뿜어낸 김준현까지 돌돔을 잡기 위한 눈물겨운 총력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도시어부들은 돌돔 트로피와 조각상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날 있을 대결에 기대를 걸었다. 과연 우도에서 만나지 못한 트로피와 조각상의 주인이 추자도에서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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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첫 '팔로우미' 완장→역대급 오락 PT '의욕 폭발'

'도시어부2' 이수근이 드디어 첫 '팔로우미' 데뷔전을 치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4회에서는 경남 산청 경호강으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게스트로는 이주연이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생애 첫 '팔로우미'를 맡아, 박진철 프로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의 뒤를 이어 고정 멤버 중 마지막으로 완장을 차는 모습이 그려진다. "회원님들 잘 오셨습니다"라며 도시어부들을 반긴 이수근은 평소와는 달리 낚시 장비들을 풀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고. 그는 "쏘가리는 장비 싸움이다. 그래서 채비를 해야 한다"며 철저히 준비된 낚시꾼의 모습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현지답사까지 다녀온 이수근은 "쏘가리는 지금까지 맛을 본 적 없다. 쏘가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맛이 너무 대단하기 때문”"이라며 "쏘가리를 흔히 수돈(水豚)이라고 부른다. 물속의 돼지"라면서 스마트한 지식을 펼쳤다. 그동안 본 적 없는 철두철미한 준비를 보인 이수근의 모습에 이태곤은 "공부 좀 했네"라며 '팔로우미'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고, 지상렬은 "명필이다"라며 이수근의 강의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PT를 순식간에 오락성 충만한 이벤트로 탈바꿈시키기도. 선물이 등장하자 현장은 예상치 못한 경쟁으로 들썩였고, 이경규는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수근의 명강의에 감탄한 큰형님 이덕화는 "지금까지 낚시 안 하고 어떻게 살았냐. 낚시가 딱 맞는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과연 첫 팔로우미에 도전하는 이수근이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반전매력을 예고한 이수근의 '열정 만렙' 팔로우미는 과연 어떻게 시작됐을지, 산청에서 펼쳐진 쏘가리 낚시 대결은 오는 22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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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뚝심·열정으로 획득한 황금배지

이수근이 뚝심과 열정으로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조정민과 이달의 소녀 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문어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민어 리벤지와 함께 문어 총무게로 승자를 가린 이날 대결에서 이덕화와 이수근이 각각 민어와 문어로 황금배지를 달았다. 이덕화는 민어 61cm를 낚아올리며 '킹덕화' 자존심을 되찾았다.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수근이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뚝심있게 열정을 펼친 결과 문어 총무게 8.48kg을 기록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수근은 "40대 후반 나이에 취미 하나 없이 사나 했는데 '도시어부2'를 통해 낚시라는 설레는 취미를 갖게 돼 고맙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의 승리에 '도시어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뻐하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이덕화는 "요즘 낚시학원 다니나 봐"라며 이수근의 달라진 실력에 폭풍 감탄했고 박진철 프로는 "진짜 낚시꾼이다. 진짜 열심히 한다. 충분히 자격 있다"며 축하했다. 이수근은 이날 "작아도 소중하다"며 차곡차곡 문어를 쌓아올렸다. 묵묵하고도 강단있는 모습으로 집중하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고 이태곤과 김준현은 이수근을 '루어왕자' '루어신'이라 부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반면 이경규는 2년 전 알래스카에서 잡은 12kg짜리 문어를 자랑하며 끊임없이 허세를 폭발시켰지만 최하위를 기록하며 굴욕을 당했다. 조정민과 최리는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활력을 더했다. 이덕화는 "자세 하나 안 흐트러지더라"며 그의 열정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조정민의 '악질' 기질에 "내가 사람 하나는 잘 봤다"며 흐뭇한 웃음을 더했다. 최리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상큼발랄 과즙미를 발산한 최리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청량한 비타민 같은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에 즐거움을 안겼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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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최리, '도시어부2' 출격…데뷔 후 첫 단독 예능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최리가 채널A '도시어부2'에 출연한다. 이달의 소녀에서 긍정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무대장인 최리가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도시어부2'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도시어부2'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다. 이덕화, 이경규, 박진철,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잡으면 잡을수록 더 심해지는 낚시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웃음으로 승화하며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최리가 손쉽게 문어를 낚아올리는 모습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엿볼 수 있었다. 낚시에 소질을 드러내 두족류 신흥 강자로 떠올라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낚시 슈퍼루키'로 기대를 모은 최리가 소속된 이달의 소녀는 19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으로 돌아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0.10.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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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다" '도시어부2' 허재→김우석, 불꽃전쟁 끝 승리

반 도시어부 팀이 도시어부 팀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0회에는 화성에서 열린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 대결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결은 낚시 부심 만렙의 강태공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심장쫄깃한 대결을 펼쳐진 결과, 반 도시어부 팀이 세 마리 차이로 승기를 잡았다. 허재는 우승 소감으로 "경규 형님이 맨날 하던 걸 하겠다. 내가 왕이다!"를 외치면서 승리를 거머쥔 기쁨을 만끽했다. 반 도시어부 팀이 낚은 토종붕어의 무게는 무려 43.231kg였다. 1:1 맞짱 대결로 펼쳐진 이번 대결은, 승리하는 자가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출연권이 걸린 만큼 긴장감을 더했다. 그 결과 이태곤을 제외한 이덕화, 이경규, 지상렬, 이수근, 김준현, 박진철 프로가 상대를 제치고 출연권을 지켜내며 체면을 지켰다. KCM에게 '도시어부2'에 출연할 수 있는 출연권이 부여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이태곤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태곤은 이날 30.8cm로 최대어 기록을 세우면서 자존심을 회복하는 등 기쁨과 좌절을 동시에 맛보며 '웃픈' 순간을 남겼다. 진정한 주인공은 KCM이었다. 홀로 63마리를 낚는 어마어마한 저력을 과시하며 '연예계 숨은 고수' 면모를 재차 증명했다. 허재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며 리더로 대활약했고, 김새론과 조재윤, 주상욱, 김우석, 허훈은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흥미진진한 낚시 경쟁은 물론 14인 14색의 유쾌한 입담으로 꿀잼을 폭발시켰다. 양팀의 끈끈한 팀워크와 서로를 향한 견제와 디스가 펼쳐지며 쉴 틈 없는 웃음으로 시청자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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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허재→김새론, 7人7色 매력 폭발 역대급 빅매치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역대급 빅매치가 운명의 막을 올렸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9회에는 화성에서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의 첫 대결이 시작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부심 만렙의 강태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7:7 대결을 펼치는 만큼 시작 전부터 양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불붙었다. 이날은 낚시 대결뿐 아니라 허세와 허풍이 폭발하면서 시종일관 강력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덕화와 허재, 이경규와 주상욱, 지상렬과 허훈, 이수근과 김새론, 이태곤과 KCM, 김준현과 김우석, 박진철 프로와 조재윤 등이 짝을 이룬 이날 대결은 둘 중 이긴 사람이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운명의 데스매치로 열렸다. 출연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폭발했고 심장 쫄깃해지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낚시 경력 33년을 자랑하는 가수 KCM이 어마어마한 저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시작부터 기세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접수한 KCM은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상대팀을 술렁이게 했다. 스스로를 연숨고(연예계 숨은 고수)라 지칭하며 끊임없는 자화자찬을 펼친 KCM은 '근자감'이 아닌 진짜 실력임을 증명했다. 이날의 첫수를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토종붕어를 낚아 올리며 콧노래를 부르는 등 옆자리의 이태곤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KCM과 짝을 이룬 이태곤은 머나먼 7번 자리의 뜰채 담당을 맡아 전력 질주하는 다급한 모습으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태곤이 형이 뛰는 것 처음 본다"라며 배꼽을 잡는 등 킹태곤의 반전 매력은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KCM뿐 아니라 바다퀸에서 민물퀸을 노리는 김새론과 말 수가 없어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부자 김우석 그리고 과거의 설움을 딛고 승리를 염원하는 반 도시어부 팀의 수장 허재까지 이날 방송은 14인 14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지며 꿀잼 포텐을 터트렸다.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다음 방송에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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